'사랑의 온도' 서현진 "양세종의 직진…흐뭇하게 볼 수 있을 것"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서현진이 양세종과의 연상연하 커플 연기를 선보이게 된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 한 카페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의 배우 서현진, 양세종, 남건 감독 등이 취재진과 만나 드라마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현진은 "연하남들만의 돌직구가 있지 않나. 직진남 같은. 여자들은 되게 심쿵하지 않나. 몰라서 용감한 건지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극 중에선 그렇다. 그런 매력들을 흐뭇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연상연하 커플이 많더라. 우리 극 중 나이차이보다 더 많이 나는 분들도 있더라. 주변에선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사람끼리 잘 맞으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고 연상연하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사랑의 온도'는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현수(서현진)와 남자 정선(양세종)이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를 거치며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조작' 후속 '사랑의 온도'는 9월 18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SB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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