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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 배우 임주은, 가수 딘딘이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 한집살이를 시작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는 임주은, 딘딘, 윤두준의 동거 생활 첫날이 그려졌다.
이날 딘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다. 엄마의 잔소리, 정리정돈 안 하는 누나를 피해 하루만 빈집이 되길 원했는데 드디어 소원이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특히 딘딘은 "드라마를 보면서 동거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하지만 동거인이 남자라면 최악일 거 같다. 남자랑 같이 사는 건 자취다"라고 이야기했다.
드디어 그 로망이 실현됐다. 임주은이 딘딘의 집에 입성한 것. 딘딘은 여배우의 등장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화색을 띄며 반겼다. 임주은에게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노래를 들려주며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뒤늦게 윤두준이 합류했다. 딘딘은 윤두준의 방문에 임주은과는 극과 극 반응을 나타냈다.
문전박대를 한 것. 딘딘은 "잘생긴 형이 왔다"라며 "빨리 가라. 눈치가 없다"라고 절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세 사람은 임주은의 소원인 문구점, 마트 쇼핑을 했다. 윤두준이 셰프를 자처, 닭갈비 요리 재료를 함께 구입했다. 이들은 뜻밖의 케미를 이루며 앞으로의 동거 생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사진 =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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