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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2PM 택연이 조용히 입대한다.
택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4일 마이데일리에 "택연이 이날 가족 멤버들과 함께 조용히 군입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들을 비롯해 미디어 접촉 없이 조용히 입대하기를 바랐던 터라 끝까지 입대일과 장소를 밝히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택연은 직전날인 3일에도 2PM 데뷔 9주년 V앱을 통해 팬들과 만났지만, 입대에 대해서는 함구하며 조심스럽게 입대를 진행했다.
미국 영주권자였던 택연은 허리디스크로 인해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으나, 수술과 치료 끝에 현역 판정을 받았을 만큼 현역 군복무에 의지가 컸던 것으로 전해진다.
택연은 2008년 2PM으로 데뷔, 한류스타로 군림해 왔다. tvN '삼시세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시청자를 만났다. KBS 2TV '드림하이', '참 좋은 시절', tvN '싸우자 귀신아' 등 다수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 OCN '구해줘'가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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