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아직 고민 중이다.”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3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브룩스 레일리의 자리에 들어 갈 투수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레일리는 아내의 아이 출산으로 인해 지난 4일 미국으로 건너갔다. 아내의 출산을 보고 오는 9일 귀국할 예정. 이에 따라 이번 주 7~8일 사직 삼성전 또는 9~10일 수원 kt전에 나설 선발투수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레일리가 지난 3일 한화전 등판 후 귀국해 롯데는 송승준-박세웅-김원중-조쉬 린드블럼 순으로 로테이션을 꾸린 뒤 9일 경기에 나설 대체 선발을 구해야 한다.
이에 대해 조 감독은 “아직 어떤 선수로 레일리의 공백을 메울지 결정하지 못했다. 고민 중이다”라며 “(대체 자원이 나설 경기가) 토요일이 될지 금요일이 될지도 확실하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현재로서 유력한 후보는 지난해 선발로 경험을 쌓은 우완 박시영이다. 박시영은 이번 확대 엔트리 시행 때 등록돼 불펜 대기 중이다. 지난 6월에도 선발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상승세의 롯데가 레일리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 지켜볼 일이다.
[롯데 조원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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