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안경남 기자]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운명이 걸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에 나설 23명이 확정됐다. 기성용과 남태희 그리고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하는 최철순이 제외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자정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우즈벡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0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에는 경기를 앞두고 우즈벡전에 나설 한국 대표팀 23명의 등번호와 명단을 공개했다.
무릎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하지 못한 기성용이 이란전에 이어 또 다시 제외된 가운데 남태희도 2경기 연속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수비수 최철순도 23명 엔트리에서 빠졌다.
기성용이 빠지면서 중원은 구자철이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보인다. 또 수비에선 고요한이 최철순의 자리를 메울 전망이다.
공격은 황희찬, 손흥민, 권창훈, 이근호 등이 출격을 준비한다. 베테랑 공격수 이동국과 염기훈도 출격을 기다린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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