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러브콜 봇물"…마동석, '챔피언' 주연 확정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마동석이 충무로 대세 스타로 우뚝 섰다. 영화 '챔피언' 주연 자리를 꿰차며 다작 행보를 걷고 있다.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오전 "마동석이 '챔피언'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는 올해만 벌써 여섯 번째 출연작. 앞서 '범죄도시', '부라더', '곰탱이', '원더풀 라이프', '신과 함께' 캐스팅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신선한 캐릭터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이 중 '범죄도시'를 가장 먼저 선보인다. 다음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재는 '곰탱이' 촬영에 한창이다.

'챔피언'은 팔씨름을 소재로 한 남성성과 감동이 살아있는 휴먼 드라마다. 웹드라마 '연애세포' 등을 연출한 김용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가 배급을 맡는다.

마동석은 최근 SNS에 "팔씨름을 소재로 한 영화를 준비 중입니다. 훈련을 도와주는 백성열, 남우택, 김도훈, 홍지승 선수, 배승민 대표 감사하고 힘냅시다"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현직 팔씨름 선수들에게 훈련과 조언을 받으며 영화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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