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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덕화가 낚시로 위로를 받은 기억을 털어놨다.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제작발표회가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에서 배우 이덕화, 개그맨 이경규, 래퍼 마이크로닷, 장시원 PD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덕화는 낚시가 좋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잠시 망설이다 "선거 떨어지고 방송을 한 6, 7년 쉬었을 때였다"며 입을 열었다.
이덕화는 "내가 다른 것으로 나를 달래려고 했다면 폐인이 됐을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술 같은 것이었다면. 그런데 취미가 낚시였기 때문에 나를 잘 다독일 수 있었다"며 "무인도에 가서 한 달을 보내기도 하고 많은 것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지금은 전혀 (정치에) 뜻이 없다. 기사를 잘 써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도시어부'는 연예계 대표 낚시꾼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이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도시어부'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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