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헥터가 무너졌다.
KIA 헥터 노에시는 1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5⅓이닝 12피안타 4탈삼진 1볼넷 9실점(7자책)으로 패전 위기에 몰렸다.
헥터는 8월에 흔들렸다. 대량실점으로 무너진 케이스가 종종 있었다. 컨디션이 저점이었다. 그러나 8월 29일 삼성전서 6이닝 2실점(1자책)으로 살아난 뒤 3일 넥센전서도 8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에 흔들렸다. 선두타자 박해민에게 초구 140km 패스트볼을 던지다 높게 형성되면서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맞았다. 강한울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구자욱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다린 러프와 이승엽에게 연이어 2루타를 내줘 순식간에 3점을 빼앗겼다. 이원석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에도 배영섭에게 내야안타를 맞았다. 안주형을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요리하며 힘겹게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선두타자 권정웅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이후 박해민, 강한울, 구자욱을 연이어 범타로 돌려세웠다. 3회 러프, 이승엽, 이원석, 4회 배영섭, 안주형, 권정웅을 연이어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삼성 타자를 두 번째 상대하면서 제구가 잡혔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헥터는 1사 후 강한울에게 우전안타를 내줬다. 구자욱에게도 우전안타를 맞아 1,3루 위기에 처했다. 러프에게 풀카운트서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2사 2루서 이승엽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원석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으나 유격수 최원준의 실책으로 출루시켰다. 결국 후속 배영섭에게 우선상에 뚝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김성훈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헥터는 6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선두타자 권정웅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 137km 슬라이더를 던지다 좌월 솔로포를 내줬다. 이후 박해민에게 우선상 2루타를 맞은 뒤 강한울에게 희생번트를 허용, 1사 3루 위기를 맞았다. 구자욱에게 초구 146km 패스트볼을 던지다 좌중월 투런포를 맞고 강판됐다.
[헥터. 사진 = 광주 곽경훈 기자 kphoto@mydai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