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이상엽, 강기영 버렸다…"이미 박살난 독"

[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이유범(이상엽)이 살인마 강대희(강기영)를 버렸다.

18일 밤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에서 이유범이 냉정하게 강대희를 버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대희는 정재찬(이종석)과 조사를 위해 대면한 자리에서 "너희들이 방해를 하고 있다. 이유범을 불러라. 내가 부르면 온다"고 소리쳤다.

이에 정재찬은 "이유범은 너를 버렸다. '판돈이 세도 확률이 낮은 베팅은 안하는 게임'이라고 말하더라"며 "또 '당신은 이미 박살난 독이라 무슨 짓을 해도 물을 채울 수 없다'고 전하더라"고 얘기했다.

이야기를 들은 강대희는 난동을 피우며 강하게 반항했지만, 이미 모든 상황은 끝난 상태였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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