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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미옥'이 한 차례 취소된 언론시사회를 재개하지만 기자간담회는 하지 않는다.
1일 '미옥'(감독 이안규 배급 씨네그루 키다리이엔티) 측은 "'미옥'의 언론/배급시사회가 11월 6일 오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옥'의 언론/배급 시사회는 기자간담회 없이 영화 상영만 진행될 예정이며, 너른 양해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미옥'은 1일 오후 2시, 배우 김혜수와 이선균, 이희준, 이안규 감독이 참석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故 김주혁의 비보에 행사를 취소, "'미옥'의 배우와 전 스태프는 故 김주혁 배우님에게 애도를 표하며, 예정된 언론/배급 시사회 및 홍보 행사를 취소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미옥'은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나현정(김혜수)과 그녀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임상훈(이선균), 그리고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최대식(이희준)까지, 벼랑 끝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은 세 사람의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느와르다. 오는 9일 개봉 예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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