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뜬' 김승수, 미래 아내에 영상편지 "제발 좀 나타나줬으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승수가 미래의 아내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7일 밤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는 1주년을 맞아 김용만 외 3인의 절친 김민종, 김승수, 이연복,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한 ‘절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승수는 미래의 아내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라는 말에 “이만큼 기다렸으면 많이 애태우게 한 것 같은데 조만간 나타나줬으면 좋겠고. 만약에 곧 나타난다면 다시 와서 여기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이 자리에서”라고 말했다.

이어 “제발 좀 빠른 시간 내에 나타나줬으면 좋겠어”라며 “보고 싶어”라고 덧붙였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김용만은 불쑥 “집 나간 아내 찾는 거 아니죠?”라며 분위기를 깨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