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KBL이 라틀리프의 20-20 기념상을 시상한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 앞서 리카르도 라틀리프(서울 삼성)에게 20-20 기념상을 시상한다"고 15일 밝혔다.
라틀리프는 지난 1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 경기에서 20-20을 넘어 30-20(35득점, 24리바운드)을 달성했다.
라틀리프 선수의 30-20은 개인 통산 첫 번째 달성 기록이며 20-20은 2015-2016시즌 이후 2시즌 만에 달성한 개인 통산 3호 기록이다.
특히 30-20은 2011-2012시즌 테렌스 레더(당시 울산 모비스)가 달성(31득점, 20리바운드)한 이후 6시즌 만에 달성된 기록이다.
KBL은 이번 시즌부터 20-20 달성 시,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한 시즌에 개인 별 1회에 한해 기념상을 시상하는 기준을 신설한 바 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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