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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레전드 오브 타잔’의 스웨덴 출신 배우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박찬욱 감독의 BBC 드라마 ‘더 리틀 드러머 걸’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21일(현지시간) BBC가 공식 발표했다.
스웨덴 출신의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이스라엘 정보 장교 베커 역을 맡는다. 똑똑한 젊은 여배우 찰리(플로렌스 퓨)는 그리스 휴가를 떠났다가 베커와 얽히면서 음모와 첩보의 세계에 빠져들게 된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최근 HBO ‘빅 리틀 라이즈’로 지난 9월 제 69회 에미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마고 로비와 함께 ‘레전드 오브 타잔’을 찍은 바 있다.
‘더 리틀 드러머 걸’은 스파이 스릴러의 거장인 영국 작가 존 르 카레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박찬욱 감독은 2018년 1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 = AFP 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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