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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다이어트 후 얼굴 보존을 위해 시술 전문가가 된 사연을 공개한다.
조영구는 최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두 달 만에 몸무게 15kg을 감량한 후기를 밝혔다. "방송에 나온 내 모습을 보고 어머니가 우셨다"는 조영구는 얼굴 보존을 위해 시술 전문가가 됐다고.
조영구는 자신이 받은 시술을 나열하며 "대한민국에 있는 시술은 다 했어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MC들의 얼굴을 살피며 시술 강의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조영구는 다이어트로 식스팩을 얻고 후폭풍으로 성욕 감퇴를 경험했다고 고백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조영구는 '짠돌이 라이벌' 김생민의 인기 때문에 긴장한 사실과, 미래 식량 연구 박사인 장모님이 직접 만든 곤충 과자를 나누어 줘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는 후문.
한편 2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무사방송기원' 특집으로 김부선을 비롯해 노을 강균성, 방송인 사유리, 조영구 등이 출연한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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