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용인 김진성 기자] "다 내 잘못이다."
삼성생명이 22일 KEB하나은행과의 홈 경기서 26점차로 완패, 3연패에 빠졌다. 전반전에 대등한 승부를 했으나 전반적으로 리바운드 적극성이 떨어졌고, 턴오버 등 잔실수도 많았다. 엘리사 토마스 공백은 외국선수 2명이 모두 투입되는 3쿼터에 드러났다.
임근배 감독은 "다 내 잘못이다. 퇴장당한 것도 그렇다. 왜 파울이 나왔냐고 물었는데 그 정도는 심판이 대답해줄 수 있는 것 아닌가. 말도 없길래 열이 확 받더라. 흥분을 하면 안 되는데 내 잘못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임 감독은 "연습했던 걸 하나도 못했다. 1~2명은 정신을 차려야 하는데 전부다 제대로 하지 못했다. 열심히 하지 않으려는 건 아니었는데, 점수를 주는 과정이 좋지 않았다. 다 내 잘못이다"라고 말했다.
[임근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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