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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의 사의현(연우진)이 이정주(박은빈)의 감사 인사에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이판사판'의 17, 18회 방송분의 선공개 영상이 드라마 홈페이지와 네이버tv에 공개됐다. 영상은 정주가 의현을 향해 집까지 와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면서 시작된다.
이어 정주는 "의심하지 말아야 할 사람은 확인되었다"라고 말했고, 의현으로부터 "법관한테는 적어도 의심하지 말아야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라는 대답을 듣게 됐다. 이 말에 잠시 머뭇거리던 정주는 결심한 듯 "한마디만 하겠다"라는 말을 던졌지만 의현이 자신의 눈을 지그시 바라보자 그만 주저하고 말았다.
결국 의현이 뒤돌아서 "말해보라"고 부추기자 정주는 "사 판사님 같은 분이 같은 방 동료여서 든든해요"라는 말을 들려준 것이다. 그러자 의현의 입가에 흡족한 미소가 번졌다.
'이판사판' 제작진은 "이제 2막이 오르면서 정주와 의현이 더욱 다가가게 되는데 이번에는 의현이 정주의 집에도 찾아가면서 감정을 나누는 부분이 공개된다"며 "특히 정주의 집에서 의현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도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이판사판' 17, 18회는 20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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