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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황금빛 내인생' 천호진이 죽음을 예감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33회에서는 서태수(천호진)와 그의 가족들 이야기가 그려졌다.
선우혁(이태환)과 함께 셰어하우스에 살게 된 서지안(신혜선)은 최도경(박시후)과도 셰어하우스에서 함께 살게 됐다. 해성그룹을 나와 독립을 선언한 최도경이 선우혁 서지안이 함께 있는 것을 알고 셰어하우스에 들어온 것. 최도경 친구가 셰어하우스 운영자였다.
서지안과 최도경의 러브라인이 급속도를 타는 가운데 서지수(서은수)는 선우혁과 점점 더 가까워졌다. 동갑인 두 사람은 말을 놓기로 했다.
박주희(이수아)는 갑작스레 임신을 했다. 아이를 낳지 않기로 했던 서지태(이태성)와 박주희는 낙태하기로 했다.
한편 서태수는 자신의 위암 증세로 인해 죽음을 직감했다. 그러나 삶에 지친 서태수는 오히려 위암에 "휴식을 줬다"며 만족한 미소를 지어 안타깝게 했다. 앞서 아들 서지태와 서지호(신현수)가 어려운 집안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듣고 허탈감을 느낀 서태수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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