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간판타자' 박용택(39)이 새 주장으로 임명됐다.
류중일 감독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선수단 시무식에서 박용택을 새 주장으로 지명했다.
류중일 감독은 "그동안 투표로 선출했지만 후보 선수 중 3명이 이적했다. 그래서 올해는 내가 지명하도록 하겠다"라면서 "박용택을 새 주장으로 지명한다"라고 발표했다.
주장으로 선임된 박용택은 "좋은 결과를 내겠다. 어떤 문제 없이 무난하게 팀을 이끌겠다. 모든 선수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옆에서 조금이나마 돕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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