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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신성우, 전미선, 김서형이 중년의 삼각 멜로를 선보인다.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 연출 강인)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
앞서 배우 우도환,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 배우 문가영, 김민재 등의 출연을 확정했다.
신성우는 권시현(우도환)의 아버지이자 JK그룹의 부회장 권석우 역을 맡았다. 권석우는 철저한 자기관리를 바탕으로 모범생 코스만 밟아온 완벽주의자로, 기업가임에도 불구하고 배우 뺨치게 매력적인 외모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전미선은 은태희(조이)의 엄마이자 아름다운 도예가 설영원 역으로 분한다. 설영원은 백자항아리처럼 차분하고 조용하지만 자유롭고 소탈한 성격을 지닌 인물. 그러나 첫사랑 석우의 그림자 탓에 결혼에 실패하고 딸에게 미움 받는 엄마가 된다.
김서형은 최수지(문가영)의 엄마인 동시에 의료기업인 명정병원그룹의 대표 명미리를 연기한다. 명미리는 엄마나 의사역할보다는 사업가가 체질인 인물로 실력, 수완, 미모 3박자를 다 갖춘 자수성가형 야심가다.
극 중 신성우, 전미선, 김서형은 삼각 구도를 형성한다. 석우와 명미리가 기업의 인수합병 차원에서 재혼을 결정하지만 권석우의 첫사랑 설영원의 등장과 함께 파란이 일게 되는 것.
'위대한 유혹자' 측은 "우도환, 조이의 스무살 로맨스뿐만 아니라 신성우, 전미선, 김서형이 선보일 어른 로맨스 역시 흥미로울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3월 첫 방송 예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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