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김민정, 1억 출연료 9년 동안 못받았다…소속사 "원만 해결되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민정이 1억 원대 출연료를 9년간 받지 못하고 있다.

김민정의 소속사 크다컴퍼니 관계자는 15일 마이데일리와의 "정확하게 출연료 액수는 알지 못하지만 대략 1억 원의 출연료 미지급"이라며 "저희도 이번 사태에 대해 알고 있던 부분이다.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정은 지난 2009년 MBC 드라마 '2009 외인구단'에 출연했다. 당시 출연료가 총 1억 원 가량으로 이를 9년간 지급 받지 못했던 것이다.

최근 여러 배우들이 드라마 출연료를 제때 정산받지 못한 사실이 알려지고 있어 연예계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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