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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신과함께-죄와벌’이 역대 한국영화 흥행 톱4에 올랐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벌’은 16일 하루 동안 9만 5,364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303만 9,638명이다. 이로써 ‘괴물’을 누르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톱4를 차지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는 다음과 같다.
1. 명량(1,761만명)
2. 국제시장(1,426만명)
3. 베테랑(1,341만명)
4. 신과함께-죄와벌(1,303만명)
5. 괴물(1,301만명)
6. 도둑들(1,298만명)
7. 7번방의 선물(1,281만명)
8. 암살(1,270만명)
9. 광해(1,232만명)
10. 택시운전사(1,218만명)
‘신과함께-죄와벌’과 ‘베테랑’은 38만명의 관객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신작 ‘메이즈러너:데스큐어’ ‘그것만이 내세상’ 등이 개봉하며 스크린 수가 줄어들겠지만, 입소문의 기세를 계속 이어간다면 ‘베테랑’의 기록도 넘어설 전망이다.
‘신과함께-죄와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한국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신기원을 연 이 작품은 자신을 성찰하게 만드는 스토리라인과 화려한 비주얼,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식지 않은 흥행 열기를 과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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