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악동 이하늘이 강수지 앞에서 연속으로 굴욕을 맛봤다.
2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대마도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하늘이 새 멤버로 합류했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이하늘은 낚시에 자신감을 보이며 바다 낚시에 앞장섰다. 강수지, 구본승, 김광규와 함께 바다 낚시를 했다.
그러나 자신만만하던 이하늘은 평소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처음 낚시에 도전한 강수지가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예상치도 않은 대어를 낚았고, 이후에도 연달아 세 마리의 물고기를 더 낚았다.
이하늘은 강수지 낚시 실력에 놀랐다. 큰소리 쳤던 자신의 모습이 부끄러워 고개를 들지 못했다. 70인분 초밥을 만들어야 했던 이하늘은 결국 지인을 찾아가 물고기를 얻었다.
이후 이하늘은 멤버들과 함게 70인분 초밥을 완성했다. 이하늘은 "이 방송 뭐야 진짜. 반복 노동이에요. 몇시간째 반복 노동 하고 있는 것 같다. 지금"이라면서도 열심히 초밥을 만들었다.
초밥이 완성된 뒤 제작진이 맛있게 먹자 이하늘은 "마음의 짐이 내려간 기분이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는 강수지가 낚시 무용담을 털어놓자 민망함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강수지의 뜻밖의 활약에 이하늘이 작아지는 순간이었다.
이하늘은 또 한 번 강수지 앞에서 굴욕을 당했다. 강수지, 이연수가 사과를 맨손으로 쪼개자 이하늘도 사과 쪼개기에 나섰다. 그러나 이하늘은 사과를 쪼개지 못했다.
이 때 강수지가 이하늘이 쪼개지 못한 사과를 쪼개려 했다. 쉽게 되지 않았지만 이내 사과를 쪼개 이하늘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당황한 이하늘은 숨는 포즈를 취하며 부끄러워 했다. 또 한 번 강수지 앞에서 작아진 이하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