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8년 첫 A매치 상대인 몰도바전에 진성욱이 공격 선봉을 맡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몰도바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유럽파가 빠진 가운데 이번 평가전은 국내파와 새 얼굴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포메이션은 4-4-2이다. 진성욱과 함께 김승대가 투톱으로 출격한다. 그리고 미드필더에는 이승기, 이찬동, 김성준, 김태환이 나선다.
포백 수비는 홍철, 김영권, 김민재, 고요한이 맡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
몰도바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66위로 한국보다 약체로 평가된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결과보다 내용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월드컵을 앞두고 수비 조직력을 다지는 동시에 새 얼굴을 발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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