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와 원진아는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30일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극본 류보라 연출 김진원)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지난 29일 전파를 탄 15회에서는 이강두(이준호)가 시한부 선고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간부전 진단을 받은 이강두. 간 이식을 받지 못할 시 생명이 위험했다.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간 이식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보존치료를 받는 방법 밖에 없었다. 자신의 몸 상태를 알게 된 이강두는 길 한복판에서 “진짜 너무한 거 아니야? 나한테 왜 그러는데”라고 소리친 후 주저앉아 오열했다.
이후 이강두는 동생 이재영(김혜준)의 권유로 직접 몸 상태에 대해 말하려 하문수(원진아)의 집을 찾았다. 이강두가 하문수를 불렀지만 집 안에 있던 하문수는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계속된 강두의 부름에 창문을 열려던 차 이강두가 쓰러졌고 이 모습을 끝으로 이날 방송이 마무리됐다.
마지막회 예고편에서는 병원에 누워있는 이강두와 그 옆을 지키고 있는 하문수의 모습이 담겼다.
이강두에게 간을 공여하려는 하문수를 향해 이재영은 “주고 싶다고 줄 수 있는 게 아니에요”라고 만류했고, 하문수는 “우리가 남이라서요? 그럼 강두랑 결혼하면 되죠? 저 바로 할 수 있는데”라고 말했다. 뾰로통한 채 걸어가는 하문수를 잡아챈 이강두에게는 “왜 넌 너만 생각해? 처음으로 욕심났는데. 그게 너인데. 그깟 책임감이 뭐라고”라고 받아치기도 했다.
더불어 이강두의 내레이션과 함께 그가 병원으로 급히 실려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강두는 “하고 싶은 말만하고 살기에도 시간이 너무 모자란 걸 이제야 알았어”라고 말했다. 이에 이강두가 하문수의 간을 이식받는 것인지, 두 사람이 건강과 행복 모두 누릴 수 있는 것인지 30일 방송될 마지막회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