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유소영, 前남자친구 바람 트라우마 못 벗어났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의 트라우마를 폭로했다.

2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독일 전 총리 슈뢰더와 통역사 김소연의 열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박수홍은 출연진들에게 "27살 외국인 연상과의 사랑이 가능하다고 보냐?"고 물었다.

이에 "나도 나이 차이는 중요하다고 생각을 안 하는데 나는 불륜이라는 게 조금 걸리는 것 같다. 왜냐면 내 남자친구가"라고 입을 연 유소영.

그러자 홍석천은 "쟨 아직도 그 트라우마에서 못 벗어났어. 만나던 남자친구가 자신을 놔두고 바람피웠던 그 충격에서 아직도 벗어나질 못하고 있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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