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천신만고 끝에 PGA투어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데이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 파인스 골프장 남코스(파72, 7698야드)에서 재개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690만 달러) 연장 승부에서 알렉스 노렌(스웨덴)을 꺾었다.
데이는 전날 최종합계 10언더파를 치며 노렌, 라이언 팔머(미국) 등과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일단 1차 연장서 노렌과 함께 버디를 잡아내며 파에 그친 팔머를 밀어냈으나 승부는 쉽게 결정되지 않았다. 노렌과 무려 5차 연장까지 치른 끝에 승부가 가려지지 않은 것. 결국 일몰이 찾아오며 연장전이 이날로 순연됐다.
전날과 달리 승부는 다소 싱거웠다. 18번 홀(파5)에서 펼쳐진 6차 연장서 데이는 버디를 잡아내며 보기에 그친 노렌을 제치고 우승자가 됐다. 지난 2016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1년 8개월만의 정상이었다. 지난해 극심한 슬럼프에 시달렸던 데이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18시즌 도약을 알렸다.
[제이슨 데이.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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