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고동현 기자] "운동을 더 책임감있게, 열심히 한 것 같다"
최정(SK 와이번스)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팀의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했다. SK 선수단은 3월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최정은 어느덧 KBO리그를 대표하는 타자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지난해에도 130경기에 나서 타율. 316 46홈런 113타점으로 활약했다. 2년 연속 홈런왕.
올시즌을 앞두고는 특별한 오프시즌을 보냈다. 처음으로 동생 최항과 함께 괌에서 개인훈련을 진행한 것.
이에 대해 최정은 "좋았다"며 "사실 개인훈련이면 쉬엄쉬엄할 수도 있는데 동생과 함께 하기 때문에 운동을 더 책임감 있게, 열심히 한 것 같다"고 돌아봤다.
올시즌에 대한 생각도 드러냈다. 그는 "작년에 좋았던 일이 많아서 작년처럼만 하면 좋겠다"면서 "'유지할 수 있을까'란 걱정도 들지만 열심히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라는 기대감도 나타냈다. 이어 "똑같은 루틴으로 하고 있다. 욕심을 부리면 더 안되는 경향이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팀 성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정은 "각 팀 전력이 비슷해 (순위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한 뒤 "올해는 홈에서 가을야구를 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나타냈다. SK는 2015년과 2017년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모두 5위로 올라간 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패해 원정경기만 치렀다.
최정이 자신의 바람처럼 개인과 팀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정. 사진=인천공항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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