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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보영이 '마더'에서 이보영의 암 재발 사실을 알았다. 고성희는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당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마더' 4회에서는 수진(이보영)이 혜나(허율)를 위해 10년 만에 엄마 영신(이혜영)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진은 혜나(허율)를 위해 10년 만에 엄마 영신을 찾아갔다. 그는 "부탁이 있다. 돈이 필요하다"라며 1,000만 원을 요구했다.
이에 영신은 "어디 아프니? 사고 쳤어? 너 성인 되고 나서 나한테 단돈 만 원도 안 가져갔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냐"라고 캐물었다.
하지만 수진은 "그냥 한 번만 아무것도 묻지 않고 빌려주시면 안 되냐"라고 부탁했다. 결국 영신은 수진에게 돈을 건넸다.
대신 영신은 "조건이 있다. 나 10번만 만나라. 한 번 만날 때마다 100만 원씩 받는 거다"라고 말했고, 수진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 수진은 오랜만에 집을 찾았다. 동생 이진(전혜진), 현진(고보결)들과 만나 그간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나 수진은 엄마와의 거리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또다시 틀어졌다. 이 모습에 이진은 "이번에 엄마 암 재발됐다. 우리가 얼마나 힘든데, 언니는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오지 않았느냐. 도대체 엄마가 언니한테 안 해준 게 뭐가 있냐"라고 외쳤다.
이 가운데 형사 창근(조한철)은 자영(고성희)의 혜나 학대 정황을 포착하고 긴급 체포했다. 동거남 설악(손석구)은 잠적한 채 계략을 꾸몄다.
[사진 = tvN '마더'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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