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학농구연맹이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5일 "공석 중이던 제25대 회장에 플렉스 파워 박인철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갑작스러운 보궐선거는 개인적인 이유(지방선거 출마)로 인해 권태형 전 회장이 자진 사퇴함에 따라 이뤄졌다. 절차에 따라 1개월 이내에 선거관리위원회를 조직해 규정에 의해 모바일 투표로 회장을 결정했다.
박인철 신임 회장은 대학연맹의 발전을 위해 매년 기부금 및 자사물품을 지원하며, 대학농구연맹의 위상정립을 위해 관련 단체와의 관계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자사의 마케팅을 결합시켜 스폰서를 유치, 경기력 향상과 부상방지를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신임 박인철 회장은 1971년생으로 ㈜넷포츠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플렉스 파워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박인철 대표.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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