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감독 "마블 영화 연출? 정말 할 일 많아" 너스레 (V앱)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영화 '블랙 팬서'를 연출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네이버 V LIVE에서는 영화 '블랙 팬서' 무비토크 라이브가 진행되어 최근 내한한 라이언 쿠글러 감독, 배우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조던, 루피타 뇽이 팬들과 만났다.

이날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이렇게 큰 영화를 연출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부담감도 있었다. 당시에 채드윅은 이미 캐스팅이 됐었고 아트도 어느 정도 준비되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와칸다나 다른 조연 캐릭터를 발전시키는 데는 저와 작가가 해야 했다. 아니나 다를까 정말 할 일이 많았다"고 웃었다.

'블랙 팬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물로,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4일 국내 개봉.

[사진 = V앱 영상캡처]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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