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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팝의 여왕’ 케이티 페리(34)가 첫 내한 콘서트를 앞두고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9일 한국어로 “여보세요”라고 쓴 문구의 사진과 함께 "서울의 자매와 형제들, 4월 6일 고척돔에 가게 됐다는 걸 알릴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라고 썼다.
페리는 오는 4월 6일 오후 9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공연을 열 예정이다.
페리 측은 지난달 25일 고척돔 답사를 마치는 등 콘서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총 9차례 차지한 케이티 페리는 수많은 메가 히트곡과 최신작뿐 아니라 통통 튀는 의상,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겸비한 대형 소품 등 풍부한 볼거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화려한 외모만큼이나 따듯한 선행으로 유명한 케이티 페리는 2013년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임명되며 어린이 문제에 많은 관심을 촉구했으며, 월드투어의 일정 수익을 기부하는 업적을 인정받아 2016년 오드리 헵번 인도주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제공 = 케이티 페리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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