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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의 매거진 하이컷 표지 및 화보가 13일 공개됐다.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 멤버 11명의 다채로운 캐릭터가 살아 있는 화보다.
위아래 한 벌로 트레이닝 세트를 맞춰 입은 단체 컷부터 배진영이 직접 그린 박지훈 그림을 들고 찍은 투샷, 근엄한 표정으로 목말을 탄 이대휘, 박우진, 배진영, 유쾌한 선글라스 듀오로 변신한 라이관린과 옹성우 등 '에너제틱' 한 컷에서 워너원의 매력이 묻어난다.
반면 차분한 분위기의 강다니엘, 황민현 컷, 모델 분위기를 내뿜는 김재환, 하성운, 윤지성에게서는 성숙한 남자의 모습도 보인다. 이번 화보는 현장 스케치 포함 총 32페이지 분량으로, 커버부터 내지 일부까지 다르게 구성한 A, B 두 가지 종류로 제작돼 워너원의 넘치는 매력을 다채로운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화보 촬영이 진행되는 내내 워너원 멤버들은 특유의 팀워크와 활기찬 분위기로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하이컷은 촬영 당시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촬영 내내 멤버들을 살뜰히 살폈던 리더 윤지성, 고난도 포즈도 여유 있게 소화했던 강다니엘, '물광 피부'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던 하성운, 스태프들과 정답게 장난치던 황민현, 쉬는 시간마다 신곡 안무 연습에 몰두했던 김재환"이라며 "배진영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고뇌했던 박지훈, 수많은 간식 중에서 초코빵을 유난히 좋아했던 배진영, 카메라를 든 라이관린과 모델이 된 옹성우, 가장 어려운 '목말' 포즈를 소화한 박우진, '우진 형 최고!'를 외치며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만든 이대휘까지, 11명 멤버 모두 저마다의 매력을 뽐냈다"고 했다.
14일 발행되는 하이컷 216호에 실렸다.
[사진 = 하이컷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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