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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가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의 법정제재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건의한다.
13일 오후 방송소위 측은 "오늘(13일) 열린 제 2018년 4차 방송소위에서는 SBS 드라마 '리턴'을 포함한 여러 프로그램에 대해 법정제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위원 전원으로 구성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건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리턴'은 법정제재에 해당하는 경고와 함께 안건으로 상정된 1회, 2회에 대한 등급조정요구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건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리턴'의 등급조정요구 여부에 대한 최종 판단은 추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검토한 뒤 의결될 예정이다.
앞서 다수의 매체는 '리턴'의 법정제재가 이미 결정됐다고 보도했으나 방송소위 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송소위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한 프로그램에 대해 해당 방송사업자의 의견진술 절차를 거쳐, 위원 전원으로 구성되는 방송통신심의워원회에 과징금 및 법정제재를 ‘건의’한다. 이후 최종적인 판단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심의 및 의결한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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