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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아이콘이 '롱런의 아이콘'이 됐다.
지난 1월 25일 공개된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가 음원 공개 28일째 실시간 차트 1위를 이어가는 대기록을 세웠다.
'사랑을 했다'는 21일 오후 3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엠넷, 지니, 소리바다, 올레, 네이버, 몽키3 등 총 7곳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휩쓸고 있다.
28일째 1위 기록은 아이돌 그룹으로서 최근 10년간 가요계에서 찾아볼 수 없는 기록이다. 지난 2008년 1월, 8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선배 그룹 빅뱅의 '마지막 인사' 이후 보이그룹, 걸그룹을 통틀어 최장 기간 1위 행진이다. 음원시장 특성상 1, 2주도 버티기 어려운 현실에서 이뤄낸 결과다.
'사랑을 했다'는 감성적이면서도 중독적인 멜로디로 팬덤을 넘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일반 대중의 귀까지 사로잡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아이콘은 활발한 국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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