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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배우 오달수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하차한다.
'나의 아저씨' 측은 27일 밤 공식 자료를 통해 "오달수 씨가 제작진과 협의를 거쳐 ‘나의 아저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향후 드라마 제작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조속히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시청자 분들께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달수는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지만 약 5일 만에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촬영 중인 '나의 아저씨'에서도 하차할 생각이 없음을 전했다.
그러나 지난 26일, 27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을 통해 피해자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오달수는 결국 최종적으로 하차를 결정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하 '나의 아저씨' 측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드라마 ‘나의 아저씨’ 제작팀에서 오달수씨 관련 입장 말씀드립니다.
오달수씨가 제작진과 협의를 거쳐 ‘나의 아저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작진은 향후 드라마 제작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조속히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시청자 분들께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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