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th 아카데미]‘아이, 토냐’ 엘리슨 제니,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 쾌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아이, 토냐’의 앨리슨 제니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엘리슨 제니는 5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로리 멧칼프(레이디 버드), 메리 제이 블라이즈(머드바운드), 레슬리 맨빌(팬텀 스레드), 옥타비아 스펜서(셰이프 오브 워터) 등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영예를 안았다.

엘리슨 제니는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등 각종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휩쓸었다.

‘아이, 토냐’는 미국 최초로 트리플 악셀에 성공하며 언론과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실존 인물 토냐 하딩의 자전적인 드라마를 담은 블랙코미디다.

앨리슨 제니는 실존인물 토냐 하딩의 엄마 '라보나 하딩'을 잔혹하고 재치있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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