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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MBC 'PD수첩'이 영화감독 김기덕, 배우 조재현에 대한 폭로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전국기준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방송분 시청률 3.2%에 비해 3.7%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된 'PD수첩'에서는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이라는 주제로 김기덕 감독의 성추행 폭로를 조명했다. 또 김기덕 감독과 수많은 작품을 함께 했던 배우 조재현에 대한 여배우의 충격 증언도 이어져 충격을 줬다.
한편 줄곧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가던 SBS '불타는 청춘'은 2위로 밀려났다. 1부 6.1%, 2부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는 4.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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