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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올 봄 극장가에 강력한 웃음바람을 예고한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 송지효의 남다른 케미 본능이 돋보이는 케미 스틸 4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이번에 공개한 스틸에서는 송지효와 남매로 등장하는 이성민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 신하균과의 특급 케미를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속 서로에게 구박과 잔소리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서로의 편이 되어주는 '석근'(이성민)과 '미영'(송지효)은 실제 주변에 있을 법한 남매의 모습을 보는 듯한 케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성민과 송지효의 실감 나는 호흡이 리얼리티를 높였다. 이들은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웃으며 촬영 현장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SBS 예능 ‘런닝맨’을 통해 배우 이광수와 '멍광남매' 케미를 보여줬던 송지효가 이번 ‘바람 바람 바람’에서 선보인 이성민과의 '남매 케미'는 어떤 매력을 발산해줄지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붙었다 하면 빵 터지는 코믹 남매 케미를 통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두 사람이 ‘바람 바람 바람’을 통해 국민 남매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어지는 스틸에서는 송지효와 신하균의 또 다른 케미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첫 번째 스틸 속 '미영'과 그녀의 남편 '봉수'(신하균)는 무표정하게 자신의 핸드폰만 바라보며 앉아있는데 이는 현실감 넘치는 결혼 8년 차 부부의 모습을 여지없이 그려내고 있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스틸에서는 그와 반대로 다정한 부부 사이를 보여주는 '봉수'와 '미영'의 모습을 통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로에게 한없이 무관심하고 무던하던 8년 차 부부가 갑자기 다시 서로를 뜨겁게 사랑하게 되는 계기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갑자기 불어온 '바람'에 관계에도 반전을 맞이한 '봉수'와 '미영'이 그릴 '부부 케미' 역시 기대감을 모은다.
4월 5일 개봉.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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