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개막전 리드오프는 정진기의 몫이다.
정진기(SK 와이번스)는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리드오프는 SK 타선의 약점 중 하나다. 지난 시즌 중반 이후 노수광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시범경기에서 부진하며 경쟁 구도로 바뀌었다.
일단 개막전에는 정진기가 1번 타자로 나서게 됐다. 지난해 한 단계 올라선 정진기는 시범경기에서도 타율 .500(14타수 7안타) 2홈런 7타점 8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덕분에 개막전 선발 1번 타자 자리도 꿰찼다.
전반적으로 보면 우타 중심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정진기와 한동민을 제외하면 7명이 우타자다.
이날 SK는 정진기(중견수)-나주환(유격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정의윤(좌익수)-한동민(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이재원(포수)-김성현(2루수) 순으로 나선다.
[SK 정진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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