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측 "'지푸라기라도…' 출연 논의 중"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전도연이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출연을 고심 중이다.

27일 전도연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이 맞다. 현재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사체 일부와 돈가방이 발견되자 비루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절망에서 벗어나려한 선택이 예기치 못한 결과를 가져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일본 작가 소네 케이스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한편 전도연은 설경구와 영화 '생일'에 캐스팅돼 촬영을 시작한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천천히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