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MC들이 뷰티 프로그램 '팔로우미9'을 채운다. 신선한 매력이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패션앤 '팔로우미9' 제작발표회에는 MC 장희진, 전혜빈, 리지, 손수현, 이수민, 김남희가 참석했다.
'팔로우미'는 여성들의 뷰티에 초점을 맞춘 뷰티 전문 프로그램으로 9시즌까지 제작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MC군단이 합류했다.
전혜빈은 "뷰티 프로그램 중 가장 베스트다. MC가 된 만큼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희진은 "지난 시즌부터 한 명이 더 늘렀다고 들었다. 그만큼 보여줄 게 많다"며 "프로그램이 대박이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C군단은 벌써부터 훈훈한 우애를 자랑했다. 리지는 "희진 언니가 차도녀처럼 보였다. 근데 성격이 쾌활하고 매력이 넘치더라"라고 했고, 장희진은 "막내 수민이가 굉장히 어른스럽다. 언니와 대화하는 느낌이 들어 많이 배우고 있다"고 칭찬했다.
'팔로우미'는 6명의 MC가 팀을 이뤄 직접 쇼핑을 하는 '픽앤픽' 코너가 새로 만들어졌다. 전혜빈은 "회를 거듭할수록 강한 승부욕을 발휘한다. 월드컵 경기같은 대결을 보실 수 있다"라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이수민 역시 "처음에는 크게 승부욕이 안 났다. 근데 회를 거듭할수록 이기고 싶어지더라. 그러다보니 말이 많아진다"라며 새로운 코너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전혜빈은 뷰티 프로그램 MC로 나선 것에 대해 "본인 스스로도 가꿔야 하는 게 있다. 돈을 많이 썼다"며 "화장품도 비싼 것도 많이 사보고 피부과도 새로 다녔다. 아직 출연료도 안 나왔는데 돈이 많이 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희진은 '팔로우미9'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민낯을 보여준다. 그는 "큰 화면으로 보니까 좀 충격적이더라. 방송을 보며 뭐라도 좀 더 바르고 찍었어야 했나 싶더라"라며 "하지만 지금이 가장 예쁠 때라고 생각한다. 많이 보여드리고자 한다"라고 예고했다.
시즌9로 돌아온 '팔로우미'는 각기 다른 개성의 6인 MC를 주축으로 신선한 코너와 함께한다. 차별화된 뷰티프로그램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