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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작은 신의 아이들' 강신효 PD가 작품의 장르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오후 서울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강지환, 김옥빈, 심희섭, 이엘리야와 강신효 PD가 참석했다.
연출을 맡은 강신효 PD는 "우리의 톤앤매너다. 너무 정공법을 하면 너무나 무거운 드라마가 될 것 같았다. 기본적으로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것도 지나치게 심각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 PD는 "나는 연출하면서 크게 어려움이 없는데 배우들이 고생이 있을 것 같다"라며 "그래서 이 톤은 드라마 끝날 때까지 가급적 유지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과학 수사의 화신 천재인(강지환)과 피해자의 죽음에 빙의되는 능력을 지닌 신기있는 형사 김단(김옥빈)이 1994년 벌어진 천국의 문 31명 집단 변사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은 신들린 추적 스릴러다.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 방송.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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