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고경표 "류승룡 아들 役, 몰입 위해 집에 사진 걸어놔"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고경표가 남다른 연기 열정을 자랑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영화 '7년의 밤' 주역들인 배우 장동건, 류승룡, 고경표, 송새벽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류승룡의 아들 역할로 분한 고경표는 류승룡을 아빠로 받아들이기 위한 특별한 비법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경표는 "집에 선배님 사진을 걸어놓고 대사 연습을 했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류승룡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어 류승룡은 "무섭다. 영정사진처럼"이라며 "막 다트를 던지지 않았지?"라고 물어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