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장혁이 아내에게 용돈을 받는 다고 고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뜬다')에서는 미국 서부 4대 캐니언 패키지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환전소로 향하던 김용만은 "장혁이 했던 드라마도 '돈꽃' 아니니? 돈이 흘러 넘쳐 얘는. 절절 넘치는 애니까 안내해줘. 그냥 돈 다발이야. 얘는 은행 다 거래할 거 같아"라며 장혁의 환전액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환전소에 도착한 장혁은 60만 원만 달러로 환전했다. 실망한 정형돈은 "그랜드 캐니언은 카드가 안 된대"라고 환전을 유도했지만, 장혁은 "에이~ 다 알아봤다"고 방어했다.
이에 김용만은 "보통 이런데 가면 와이프 선물 사야하지 않아?"라고 2차 환전을 유도했지만, 장혁은 "그건 카드로"라고 또다시 방어했다.
장혁은 이어 "왜냐면 카드는 집 돈이 나가는 거고 이건 내 돈이 나가는 거고. 나 용돈 받으니까. 카드로 써야 내 용돈을 아낄 수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