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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용만과 정형돈이 배우 장혁의 수다본능을 폭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뜬다')에서는 미국 서부 4대 캐니언 패키지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정형돈은 장혁이 등장하자 패키저들에게 "김용만, 장혁과 2010년도에 몽골 같이 갔다 왔다. 한 일주일 정도 봉사"라고 밝혔다.
이에 김용만은 "사람들이 장혁이 말이 별로 없는 줄 안다"고 운을 뗐고, 김성주는 "말 별로 없지 않아?"라고 의아해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고개를 절레절레하며 "무지 많아! 배정남이 저리가라야", 정형돈은 "엄청 많아! 어찌나 말이 많던지 오른쪽 귀가 안 들렸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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