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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병헌 감독의 코미디 ‘바람바람바람’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바람바람바람’은 10일 하루 동안 5만 4,830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2만 8,704명이다.
이틀 연속 1위다. ‘곤지암’과 ‘레디 플레이어 원’에 각각 하루씩 내주었던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20년 경력 바람의 전설 '석근' 역으로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 이성민, 어쩌다 보니 바람의 신동 '봉수'로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한 신하균, 철벽도 무너뜨리는 바람의 여신 '제니' 역으로 매력 포텐을 터뜨린 이엘, 비밀스러운 반전을 품고 있는 미영 역의 송지효의 ‘코믹 케미’가 빛을 바라면서 극장가에 폭소탄을 터뜨렸다.
관객은 “대사만으로도 빵빵 터지는 유머 인정. 배우들의 맛깔나는 연기도 good”(네이버 kang****), “이성민 아저씨 연기 빵 터짐 넘 웃김ㅋ”(네이버 dame****), “예고편만 봐도 웃기던데 예고편은 아무것도 아니였어ㅋㅋㅋ 진짜 웃다가 배 아파 죽는 줄”(CGV ps**dm235), “ㅎㅎ 어덜트 코미디의 진수”(CGV me**564), “간만에 만족스러운 한국 코미디 영화였음ㅋㅋㅋ”(네이버 jaej****)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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