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에 시즌 첫 '플레이어스 데이'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13일에는 한우자조금위원회와 함께하는 '한우먹고 응원 하누!' 행사가 진행된다.
외야 게이트 앞에서는 '에어바운스 홈런왕'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제공하며, 한우를 시식할 수 있는 푸드트럭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닝 간에는 한우자조금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 통해 정답자를 추첨, 한우 육포 세트를 제공한다.
또한 시즌 두 번째 '레이디스 데이'를 맞이해 1번, 3번, 7번 게이트를 통해 입장하는 선착순 1000명의 여성 관중에게 이마트 헬스&뷰티 스토어 'Boots'가 제공하는 에코백과 클렌징 티슈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구는 가수 케이시가, 시타는 한우 캐릭터가 진행 할 예정이다.
14일에는 올 시즌부터 신설된 '플레이어스 데이' 이벤트가 처음으로 진행된다.
팬과 선수들간의 특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플레이어스 데이 이벤트는 앙헬 산체스, 박정배, 이재원, 이성우의 사인회와 팬미팅, 김태훈, 서진용과의 벚꽃유니폼 포토타임으로 구성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주장 이재원의 테마 영상과 함께 불꽃축제를 실시한다. 이날 시구와 시타는 메릴 켈리의 약혼녀 브리안나 칼 양와 산체스의 부인 델리아 버두고 씨가 맡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5일에는 '아빠와 아들'을 테마로 가족 단위의 참여 이벤트로 꾸며진다.
경기 전 외야 그라운드에서 '아빠와 함께 하는 캐치볼' 이벤트가 진행되며, 아빠와 아들로 구성된 2인 1조 게임 대결을 통해 우승 가족이 이날의 시구와 시타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3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빅보드를 배경으로 그라운드에서 가족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플레이위드 이벤트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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