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준경 기자] 헬라스 베로나 소속 축구선수 이승우가 활동중이던 인스타그램을 폐쇄하며 실력으로 인정받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승우는 지난 15일(한국시각) 이탈리 볼로냐의 스타디오 레나토 달라라에서 볼로냐와 베로나의 경기에서 후반 22분 교체 투입돼 경기장을 누비며 활약했다.
그는 짧은 시간동안 인상적인 드리블과 강력한 슈팅으로 상대팀의 골문을 위협했다. 골을 성공시키지는 못했지만 단연 돋보이는 활약이었다.
이승우의 이 같은 활약은 특히 최근 그가 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과 맞물려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인스타그램 등 사생활이 아니라 실력으로 인정받겠다는 의지의 표출인 셈이다.
이승우 소속팀 베로나는 오는 19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사수올로와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승우가 이날 경기에서도 출전해 활약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사진=이승우 SNS]
이준경 기자 jun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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