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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장동건은 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를 선택했을까?
25일 '슈츠(Suits)'가 첫 방송된다. '슈츠(Suits)'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색다른 감각의 스타일리시 로펌 오피스물 탄생을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비 시청자들이 ‘슈츠(Suits)’를 손꼽아 기다리는 여러 이유 중 하나는 장동건의 출연이다. 탁월한 연기력은 물론 자타공인 최고의 존재감과 아우라를 지닌 장동건이 약 6년만 복귀작으로 선택한 드라마가 ‘슈츠(Suits)’이기 때문이다. 이쯤에서 장동건에게 직접 물었다. 출연을 결심한 이유가 무엇인지, 그가 생각하는 ‘슈츠(Suits)’는 어떤 드라마인지.
▲ "안 할 이유가 없었다."
장동건이 6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것도 모든 것을 다 갖춘, 세상 가장 멋진 남자로 돌아온다. 뿐만 아니라 박형식과 함께 역대급 브로맨스까지 예고했다. 수많은 드라마 속 장동건의 매력에 푹 빠졌던 시청자들은 ‘슈츠(Suits)’ 첫 방송이 기다려질 수밖에 없다. 동시에 이 드라마가 어떤 매력을 가졌길래, 장동건이 출연을 결심했는지 궁금해진다.
이에 대해 장동건은 “드라마를 통해 밝고 경쾌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었는데 좋은 대본을 받았다. 대본만으로도 충분했다.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답했다.
▲ "최강석, 자신감과 카리스마가 멋진 남자."
장동건은 극을 이끄는 남자주인공 중 최강석 역을 맡았다. 최강석은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다. 능력이면 능력, 매력이면 매력. 그야말로 모든 것을 다 갖춘 멋진 어른 남자. 온갖 멋진 수식어가 다 통용되는 장동건과 완벽한 조합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장동건은 “최강석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서 오는 카리스마가 강렬하고 멋진 남자다”고 표현했다. 장동건을 통해 완성될 자신감 넘치고 카리스마가 강렬한 남자 최강석이 궁금하고 기대된다.
▲ "박형식과 브로맨스, 호흡 정말 좋다."
'슈츠(Suits)'는 브로맨스 드라마다. 그만큼 장동건, 박형식 두 배우의 호흡과 매력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장동건은 “박형식과 호흡 정말 좋다.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많아서 금방 친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후배 박형식에 대해 “실제로 봤을 때 훨씬 더 많은 매력을 지닌 친구인 것 같다.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배우라 함께 연기하는 것이 즐겁다”고도 덧붙였다.
'슈츠(Suits)'는 '추리의 여왕2' 후속으로 오는 2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쳐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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