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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봉준호 감독의 ‘옥자’로 유명한 스트리밍(실시간 온라인 재생) 서비스 넷플릭스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했다고 1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1~3월 740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했다. 미국에서만 196만명이, 해외에선 546만명이 넷플릭스에 가입했다. 1분기 740만명 가입은 넷플릭스 역대 신기록이다. 이로써 전세계 가입자는 1억 2,500만명으로 늘었다.
넷플릭스는 2분기에도 미국 120만명, 해외 500만명을 가입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총 620만명 가입은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가 예상했던 520만명 보다 100만명 많은 수치다.
이러한 폭발적 성장세는 콘텐츠에 대한 과감한 투자에서 비롯됐다는게 미국 매체의 평가다. 넷플릭스는 올해 드라마와 영화에 80억 달러(약 8조 5,44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 = 넷플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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